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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원대 상담심리학과 ‘경사났네’ 무등일보 18면조회수 5147
songwon5957 (songwon5957)2011.12.08 13:31

청소년지도사 71명 무더기 합격 ‘전국 최다’

송원대 상담심리학과(학과장 백현옥 교수·사진) 학생들이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 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을 기록했다.

7일 송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상담심리학과 학생 71명이 이날 발표된 청소년지도사 3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.

청소년지도사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국가는 1992년부터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자격검정시험과 이수과정을 통해 청소년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.

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단체,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, 학교 등에서 청소년 활동, 복지, 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.

이들은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설치된 청소년수련원, 청소년수련관, 청소년문화의집, 유스호스텔, YMCA, YWCA, 한국청소년연맹, 걸스카웃, 보이스카웃, 청소년회관, 청소년연구원, 시군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, 청소년쉼터,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청소년 시설·단체에서 수련활동지도, 방과후지도, 청소년동반자 등지에서 활동할 수 있다.

청소년지도자 응시요건은 ▲전문대학 졸업(예정)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자로서 3급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에 필요한 과목 모두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한 자 ▲전문대학 졸업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로서 2년 이상 실무 경력자 ▲고졸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로서 3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다.

3급 자격검정시험은 2급과 마찬가지로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, 필기시험 과목은 2급시험에서 청소년복지를 제외한 7과목을 치른다. 면접시험 합격 후 일정기간 합격자 연수(오프라인)에 참여해야 최종합격 처리된다.

최민자 상담심리학과 학회장은 “학과생들이 지난 여름방학때부터 본격 시험준비에 들어갔는데 대부분 합격해서 기쁘다”며 “특히 학과장님이 시험과 관련된 많은 자료와 그룹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줘 큰 도움이 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”고 말했다. 김옥경기자